리투아니아, 2026년부터 GDP의 5∼6% 방위비로 지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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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는 발트해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 위협으로 2026년부터 국내총생산(GDP)의 5~6%로 방위비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17일 밝혔다.
나우세다 대통령의 약속으로 리투아니아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요구한 GDP의 최소 5% 이상 방위비 지출에 부응한 최초의 나토 국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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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토 회원국들도 리투아니아처럼 방위비 증액 나설지 관심
현재 GDP 대비 최고 비율 방위비 지출국은 4% 넘긴 폴란드
[빌뉴스(리투아니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리투아니아는 발트해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 위협으로 2026년부터 국내총생산(GDP)의 5~6%로 방위비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17일 밝혔다.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리투아니아는 현재 GDP의 3%가 조금 넘는 돈을 방위비로 쓰고 있다.
나우세다 대통령의 약속으로 리투아니아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요구한 GDP의 최소 5% 이상 방위비 지출에 부응한 최초의 나토 국가가 됐다.
나우세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 국방위원회가 이날 "역사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GDP의 5∼6%를 방위비로 지출할 경우 리투아니아는 나토 국가들 가운데 GDP의 가장 많은 비율을 국방비로 지출하는 나라가 되게 된다.
현재는 폴란드가 방위비로 GDP의 4% 이상을 지출, 가장 높은 비율을 방위비로 지출하고 있다.
리투아니아가 GDP 5∼6%의 방위비 지출을 약속함에 따라 다른 나토 국가들도 리투아니아처럼 방위비 증액에 나설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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