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 태양광 무역장벽 강화…OCI·고려아연·LS 수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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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UFLPA)으로 중국 태양광 기업 등을 향한 무역장벽을 강화했다.
조 바이든 정부가 2022년 마련한 이 제도는 신장위구르 지역에서 나온 원자재를 사용하거나 위구르족을 착취한 정황이 포착된 중국 기업 제품을 미국에 들이지 않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중국 업체들이 미국 시장에서 내쫓기면서 국내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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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UFLPA)으로 중국 태양광 기업 등을 향한 무역장벽을 강화했다. 자국 내 중국산 제품을 퇴출하려는 조치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OCI홀딩스 등 한국 태양광 업체들이 수혜를 볼지 주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는 지난 16일 UFLPA에 따라 미국 수출이 금지된 중국 기업 명단에 37개를 새로 추가했다. 조 바이든 정부가 2022년 마련한 이 제도는 신장위구르 지역에서 나온 원자재를 사용하거나 위구르족을 착취한 정황이 포착된 중국 기업 제품을 미국에 들이지 않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번에 추가된 37개 중국 기업은 대다수가 신장위구르산 폴리실리콘을 사용하는 태양광 회사다.
중국 최대 구리 생산업체인 쯔진마이닝의 미국 수출길이 차단되는 등 중국 광산업체도 이번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이 회사 산하에 있는 신장쯔진아연, 신장진바오마이닝 등 자회사 4곳도 명단에 들었다.
중국 업체들이 미국 시장에서 내쫓기면서 국내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표적인 곳이 OCI홀딩스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에 폴리실리콘 생산 거점을 두고 있다. 원재료는 브라질, 말레이시아 등에서 조달한다. 고려아연과 LS MnM도 비슷한 상황이다. 아연, 구리 등 원자재 공급망에서 중국을 대체할 곳은 한국뿐이어서다. 고려아연의 아연 생산능력은 세계 1위이며, LS MnM도 생산능력 기준으로 세계 2위 수준의 제련설비를 갖췄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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