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숍에 황당요구→문자테러한 손님, 공짜시술 받기 위한 계략이었나(궁금한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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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왜 수상한 부탁을 반복하나.
하루에도 수십 통의 문자를 보낸다는 손님의 정체는 바로 50대 정 씨(가명). 그녀가 끊임없이 문자를 보내는 이유는 역시나 네일아트에 빈틈이 보인다는 것.
결국 홍 원장은 정 씨의 집요한 요구에 네일아트 비용을 전액 환급해 줬다고 했다.
게다가 정 씨의 '문자 테러'를 받은 곳은 네일숍뿐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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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정 씨는 왜 수상한 부탁을 반복하나.
1월 17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수상한 네일숍 손님에 대해 알아본다.
12년 차 베테랑 네일 아티스트 홍 원장(가명)은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이상한 손님이 나타났다며 제보를 해왔다. 지난 23년 12월, 그녀의 가게에 전화를 걸어왔다는 손님은 큐티클 라인에 1mm 빈틈이 생겼다며 이를 채워달라고 요구했다. 이상한 점은 불과 하루 전 다른 가게에서 이미 시술을 받은 손님이었다고 했다. 다소 당황스러운 요구였지만 흔쾌히 부탁을 들어줬다는 홍 원장. 손님은 시술이 만족스러웠는지, 한 번 더 가게에 찾아와 긍정적인 리뷰를 작성하고 돌아갔다. 문제는 다음 날부터 홍 원장을 향한 손님의 전화와 문자 테러가 시작됐다는 것. 대체 홍 원장과 손님 사이엔 무슨 일이 있던 걸까?
“이런 손님은 처음이에요. 문자가 1분 간격으로 계속 와요.” - 네일숍 홍 원장
하루에도 수십 통의 문자를 보낸다는 손님의 정체는 바로 50대 정 씨(가명). 그녀가 끊임없이 문자를 보내는 이유는 역시나 네일아트에 빈틈이 보인다는 것. 결국 홍 원장은 정 씨의 집요한 요구에 네일아트 비용을 전액 환급해 줬다고 했다. 그런데 정 씨의 연락을 받은 사람은 더 있었다. 인근 네일숍 사장인 강 원장(가명) 역시 계속되는 네일 보수 요청에 무려 3번이나 무료로 수정을 봐줬다고 했다. 사정이 이런 탓에 이 지역 네일숍 원장들 사이에선 그녀가 공짜로 시술을 받기 위해 계략을 꾸민 거라는 의혹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게다가 정 씨의 ‘문자 테러’를 받은 곳은 네일숍뿐만이 아니었다. 근처 미용실에서 근무하는 박 실장(가명) 역시 커트와 파마 시술을 했다가 약 4개월 가량 정 씨의 연락에 시달렸다고 했다. 정 씨의 계속되는 항의에 박 실장도 시술 비용을 전액 환급해 줬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보상금 30만 원까지 요구했다.
“젊은 사람이 왜 이래? 이러면서 나 같으면 주고 끝내겠다. 나중에는 회유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 미용실 박 실장
심지어 금액을 깎아가면서까지 보상을 요구했다는 정 씨. 대체 그녀가 진짜 원하는 건 무엇일까? 17일 오후 9시 방송.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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