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시, 시민의 휴식처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 조성 첫발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5. 1. 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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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하수처리장, 녹색 혁신기술 ‘바이오가스 정제설비’ 운영 성과
코레일, ‘철도-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 확대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시는 17일 산림청에서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보문산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국유림위원회, 중앙 산지관리위원회 등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보문산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에 대한 자연휴양림 지정고시를 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전국 최고 시설의 산림휴양단지 조성을 목표로 2022년에 보문산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 지난해 11월 산림청에 자연휴양림 지정 신청을 했고 이번 지정 고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시비 800억원을 투입하여 약 296만㎡ 규모의 대상지에 생애주기별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중구 목달동에서부터 구완동에 이르는 천혜의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다양한 휴양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태교숲, 탄생숲, 유아숲, 숲체험원, 산림욕장, 반려인숲, 산림경영숲 등을 조성하여 생태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숲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산림휴양문화 및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1단계 공사를 2025년 3월 중에 착공하고 2026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후 추가적인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8년까지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 조성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휴양림 조성과 더불어 목달동 일원에 도로 확장 공사도 병행하여 휴양림 시설 이용객의 편익과 인근 주민의 교통복지도 높일 계획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시민이 편안한 산림 휴양을 즐기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을 명품 휴양시설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설관리공단 하수처리장, 녹색 혁신기술 '바이오가스 정제설비' 운영 성과

대전시설관리공단은 녹색기술 개발·보급 촉진 및 친환경 경영 사업 지원을 비롯해 녹색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환경현안 해결이 필요한 수요기관을 매칭하는 환경부 주관 '2023년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에 이어 2023년 11월 준공 후 바이오가스 정제설비를 1년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해당 지원 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13억3000만원 규모의 바이오가스 정제설비를 도입했다.

바이오가스 정제설비는 소화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에 포함된 황화수소 및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설비로써 지난 1년간 운영 결과 대기오염물질 99% 제거 효율을 내며, 황화수소 평균 배출농도를 5ppm미만(배출구 기준)으로 유지하여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는 성과를 냈다.

공단 이상태 이사장은 "해당 지원 사업을 통해 대전하수처리장에서 운영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안정화를 우선하여, ESG 경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환경 현안 해결 등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코레일, '철도-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 확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방한 외국인의 열차 이용 편의를 위해 전 세계 항공사에서 항공권을 예매할 때 KTX 승차권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철도-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전 세계 항공사, 철도기관 등과 제휴를 맺고 항공권과 열차 승차권을 연계 유통·판매하는 'ACP Rail'과 제휴를 맺고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스위스국제항공, 루프트한자, 대한항공, 에미레이트 등 전 세계 26개 항공사 항공권과 함께 공항철도(AREX) 승차권,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등 국내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는 KTX 승차권까지 연계해 한 번에 예매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연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2023년 883명에서 2024년 1580명으로 2023년 대비 79%가 늘어난 1천5백여명이다.

또한 코레일은 올해 상반기까지 대상 역을 서울, 부산, 동대구, 광주송정, 울산, 포항, 진주, 여수엑스포, 목포 등 9개에서 강릉, 평창, 횡성, 대전, 순천 등 5개를 추가한 14개로 늘린다. 또한 티웨이항공 등 제휴 항공사도 지속 추가될 예정이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이 더 쉽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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