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지옥 맨해튼에 1년에 30만원 통근 헬기 서비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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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악의 교통 정체 도시로 꼽히는 뉴욕 맨해튼에 헬기 통근 서비스가 출범한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항공기 대여 업체 블레이드 어반 에어 모빌리티(이하 블레이드)는 뉴저지주나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맨해튼으로 출퇴근하는 통근용으로 연간 195달러(약 28만원), 1회 이용에 95달러(약 13만원)의 헬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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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보다 빠르고 가격도 더 싸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항공기 대여 업체 블레이드 어반 에어 모빌리티(이하 블레이드)는 뉴저지주나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맨해튼으로 출퇴근하는 통근용으로 연간 195달러(약 28만원), 1회 이용에 95달러(약 13만원)의 헬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서비스는 이용자가 뉴욕 JFK공항이나 뉴저지 뉴왁공항에서 헬기를 탑승해 맨해튼 서쪽 허드슨야드 주변에 착륙하는 코스다. 탑승 시간은 불과 5분밖에 안되 차로 통상 1시간 이상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랍 와이젠탈 블레이드 대표는 “지상 교통이 붐비게 되면서 순수 전기로 작동하는 헬기로의 전환이 시작되었다”면서 “통근자들이 도심 헬기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때”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맨해튼과 롱 아일랜드 사이에 더 많은 이착륙 장소를 추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블레이드의 서비스가 비용과 통근 시간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롱 아일랜드 린브룩에서 맨해튼으로 가는 기차(LIRR)는 약 35분이 걸리고 한 달 무제한 이용권이 253달러(약 36만원)이다.
올해 초 도입된 맨해튼 혼잡통행료(9달러)로 인해 차를 가지고 맨해튼에 출근하는 비용은 늘어났다. 맨해튼으로 진입하는 퀸스-미드타운 터널 요금 13.88달러에 하루 주차비가 약 70달러에 이른다.
블레이드의 헬기 통근 서비스는 주중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탑승객은 작은 가방 하나만 들고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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