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낚은 양용은, PGA 챔피언스투어 개막전 24위로 출발…최경주 35위

백승철 기자 2025. 1. 1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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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무대에서 활약하는 최경주(54)와 양용은(52)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2025년 첫 대회에서 무난하게 새 시즌을 열었다.

양용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우풀레후-코나의 후알랄라이 골프클럽(파72·7,107야드)에서 열린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보기 4개를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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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2025시즌 개막전인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에 출전한 양용은, 최경주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시니어 무대에서 활약하는 최경주(54)와 양용은(52)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2025년 첫 대회에서 무난하게 새 시즌을 열었다.



 



양용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우풀레후-코나의 후알랄라이 골프클럽(파72·7,107야드)에서 열린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보기 4개를 엮었다.



 



1언더파 71타를 작성한 양용은은 챔피언스투어 최강자 베른하르트 랑거(독일),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등과 나란히 공동 24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4번홀(파5)에서 잡아낸 금쪽 이글로 전반에 쏟아진 보기를 만회했다. 



 



최경주는 버디와 보기 3개씩 바꿔 공동 35위(이븐파 72타)에 자리했다.



 



최경주와 양용은은 지난해 1승씩 수확했다. 최경주는 메이저 우승으로 PGA 챔피언스투어 2승을 달성했고, 양용은은 시니어 무대 첫 승을 신고했다.



 



노보기 7언더파 65타를 때린 미구엘 앙헬 히메네즈(스페인)와 리카르도 곤잘레스(아르헨티나)가 첫날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했다.



곤잘레스는 7개 버디를 골라냈고, 히메네즈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낚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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