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부답'으로 대장동 재판 출석한 이재명, 본회의 참석으로 재판 조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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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적부심 청구가 기각된 후 처음으로 진행된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재판에 출석한 가운데, 본회의 일정으로 오후 재판 참여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 대표 측 변호인은 이날 오전 공판에서 "오후에 연휴 전 마지막인 본회의 일정 때문에 재판 출석이 어려울 것 같다"며 오후 재판 조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증인으로 출석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오후에 이 대표가 없는 상태에서 증언을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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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출석하며 질문들에 침묵 지켜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64차 공판에 출석하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5.01.17. kmn@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7/newsis/20250117115541734gaxw.jpg)
[서울=뉴시스]이소헌 장한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적부심 청구가 기각된 후 처음으로 진행된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재판에 출석한 가운데, 본회의 일정으로 오후 재판 참여가 어렵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17일 이 전 대표의 64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 대표 측 변호인은 이날 오전 공판에서 "오후에 연휴 전 마지막인 본회의 일정 때문에 재판 출석이 어려울 것 같다"며 오후 재판 조퇴 의사를 밝혔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고 "오후는 기일 외 증인신문 절차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인으로 출석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오후에 이 대표가 없는 상태에서 증언을 이어 나간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재판에 출석하며 윤석열 대통령 체포적부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또 '공직선거법 2심 재판부가 두 달 동안 신건 배당을 안 받기로 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지율 역전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한 입장' 등의 질문에도 침묵했다.
한편 국회 본회의는 이날 오후 2시 열린다. 앞서 야6당이 공동발의한 '내란특검법'이 본회의에 상정·표결 처리될 전망이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민간사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사업 구조를 승인하는 등 특혜를 줘 이익 7886억원을 얻게 하고 성남도개공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지난해 3월 기소됐다.
또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측근을 통해 민간업자들에게 내부 정보를 알려줘 부당이득 211억원을 얻게 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성남FC 구단주로서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푸른위례 등 4개 기업의 후원금 133억5천만원을 받는 대가로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도 받는다.
지난해 10월에는 백현동 의혹으로 추가 기소됐다. 이 의혹은 성남시장 시절 백현동 개발 사업을 진행하며 브로커 김인섭씨의 청탁을 받아 성남도개공을 사업에서 배제해 200억원의 손해를 끼쳤다는 내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ey@newsis.com, hanz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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