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등급 기적 없었지만…NC엔 '소액 FA 반전' 있었다, 김성욱도 3년 뒤 연봉으로 보상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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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보장액 2억 5000만 원, 인센티브 포함 총액 3억 원.
NC 구단은 17일 오후 "FA 외야수 김성욱과 계약기간 2년, 최대 3억 원에 계약했다. 계약 세부 내용은 계약금 5000만 원, 총 연봉 2억 원, 총 인센티브 5000만 원으로 이뤄졌다"며 "김성욱은 2012년 3라운드 전체 32번으로 NC 다이노스에 지명된 창단 멤버이자 프랜차이즈 선수이다. NC 소속으로 962경기 출장해 타율 0.238 78홈런 293타점을 기록했다. 김성욱의 출장 기록은 구단 최다 출장 기록 4위이며 홈런 기록은 구단 최다 홈런 기록 8위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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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년 보장액 2억 5000만 원, 인센티브 포함 총액 3억 원. 2012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창단 멤버' 김성욱이 결국 스프링캠프를 열흘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 FA 대박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있는 작은 금액에 어렵게 원 소속팀 잔류를 결정했다. 하지만 아직도 30대 초반인 만큼 FA 계약이 끝난 뒤에는 연봉으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을 기회가 있다. 마침 NC에는 FA 단년 계약의 반전을 쓴 모범사례, 권희동이 있다.
NC 구단은 17일 오후 "FA 외야수 김성욱과 계약기간 2년, 최대 3억 원에 계약했다. 계약 세부 내용은 계약금 5000만 원, 총 연봉 2억 원, 총 인센티브 5000만 원으로 이뤄졌다"며 "김성욱은 2012년 3라운드 전체 32번으로 NC 다이노스에 지명된 창단 멤버이자 프랜차이즈 선수이다. NC 소속으로 962경기 출장해 타율 0.238 78홈런 293타점을 기록했다. 김성욱의 출장 기록은 구단 최다 출장 기록 4위이며 홈런 기록은 구단 최다 홈런 기록 8위이다"라고 알렸다.
김성욱의 올해 연봉은 9500만 원이었다. 2년 총액 3억 원 가운데 2억 5000만 원이 보장액이니 내년까지 사실상 연봉 1억 2500만 원~1억 5000만 원을 받고 뛰는 셈이다. 2017년 처음 억대 연봉을 받은 뒤 상무 입대 기간을 제외하고 2023년까지 5시즌 연속 1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았던 만큼 수입 측면에서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내년 시즌이 끝나면 김성욱은 다시 NC와 연봉 협상에 나설 수 있다. 2년 동안 꾸준히 성적을 낼 수 있다면 권희동 같은 연봉 반전을 쓸 수 있다. 권희동은 김성욱보다도 낮은 조건에, 그것도 3월을 앞둔 시기에 NC와 FA 계약을 맺었지만 낙심하지 않았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없이 연봉 9000만 원, 인센티브 3500만 원이었다. 도장을 찍은 시점은 2월 27일이었다.
늦은 FA 계약 탓에 1군이 아닌 퓨처스 팀에서 개막을 맞이했지만 권희동은 96경기에서 타율 0.285와 7홈런 63타점으로 활약하면했다. FA 계약 당시 연봉은 겨우 9000만 원이었는데 2023년 부활로 다시 억대 연봉 선수가 됐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해 프로 데뷔 12년 만에 커리어 하이 기록을 새로 썼다. 첫 3할 타율(0.300)과 네 번째 두 자릿수 홈런(13개), 77타점을 남겼다.
김성욱은 대졸 신인으로 입단한 권희동보다 3살이 어리다. 1군 962경기 통산 타율이 0.238에 불과하고, 삼진이 볼넷보다 두 배 가량 많다는 약점을 지녔지만 장타력과 함께 수비 범위가 넓을 뿐만 아니라 어깨까지 강하다는 확실한 강점도 있다. 지난해에는 129경기에서 17홈런으로 홈런 커리어 하이 기록을 썼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권희동은 김성욱이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준다. 권희동의 통산 타율은 0.267이다. 2020년까지만 해도 볼넷보다 삼진이 훨씬 많았다. 2022년에는 타율 0.227에 그치면서도 볼넷(31개)이 삼진(44개)에 가까워졌고, '헐값 FA 계약' 직후인 2023년에는 49볼넷 50삼진으로 거의 비슷해졌다. 지난해에는 77볼넷 63삼진으로 볼넷이 삼진을 역전하며 출루율0.417을 기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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