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홍상수 아빠된다…김민희 임신 6개월 ‘포착’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5. 1. 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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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42)가 9년째 불륜 관계를 맺고 있는 홍상수(64)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

17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민희는 지난해 여름 홍 감독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으며, 예정일은 올 봄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홍 감독은 주변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임신 확인부터 검사, 검진까지 김민희와 함께했다.

1985년에 결혼해 딸을 두고 있는 홍 감독은 현재까지도 법적으로 전 아내와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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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 사진 ㅣ연합뉴스
배우 김민희(42)가 9년째 불륜 관계를 맺고 있는 홍상수(64)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

17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민희는 지난해 여름 홍 감독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으며, 예정일은 올 봄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홍 감독은 주변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임신 확인부터 검사, 검진까지 김민희와 함께했다. 지난 15일에도 두 사람이 함께 산부인과에 간 모습이 포착됐다.

해외 시상식에는 동반 참석하며 9년째 공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홍상수 김민희. 사진 ㅣ스타투데이DB
현재 홍 감독과 김민희는 경기도 하남시에 거주 중이다. 홍 감독은 본처와 살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 집에서 나와 김민희 부모가 거주하는 하남시에 새 집을 얻었다. 두 사람은 하남 인근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거나 서울로 나가 맛집 데이트를 즐기는 등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계기로 인연을 맺어 22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 동반 참석해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9년째 사실혼 관계일 뿐, 법적으론 아무런 사이가 아니다.

하남 인근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맛집 데이트를 즐기는 등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ㅣ데니스 림 작가 SNS
1985년에 결혼해 딸을 두고 있는 홍 감독은 현재까지도 법적으로 전 아내와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홍 감독은 2016년 11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서울가정법원은 2019년 기각 결정을 내렸다. 홍 감독은 이후 항소하지 않았다. 대신 법무법인을 통해 “혼인 생활이 완전히 종료됐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며 “사회적 여건이 갖춰지면 다시 법원의 확인을 받으려고 한다”며 추후 다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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