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 "폐섬유증 치료제 내년 3상 진입 목표…기술이전 추진"

정광윤 기자 2025. 1. 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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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내년 상반기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3상 연구 진입이 목표"라며 "기술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현지시간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브릿지바이오는 올해 처음 JP모건 측 초청을 받고 현장 발표 기업으로 선정돼,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과 관련한 사업전망을 소개했습니다.

현재 BBT-877은 글로벌 임상 2상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최신 임상 진행 현황을 보면 경쟁력 있는 수준의 안전성과 폐 기능 회복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대표적 부작용으로 언급되는 설사 발생 빈도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약 8.5%로 집계돼 경쟁 약물 대비 해당 부작용 빈도가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 환자 1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52주간 진행하는 임상 3상 연구 진입이 목표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또 "올해 행사에서 글로벌 빅파마 다수와 BBT-877의 기술이전 계약을 위한 구체적 협의를 진행했다"며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에 콜라젠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폐 기능이 상실되는 난치병으로 진단 후 5년 뒤 생존율이 4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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