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웨스팅하우스와 지재권 분쟁 종료… 한전산업 급등

권오은 기자 2025. 1. 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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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분쟁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하면서 원전 관련 종목이 강세다.

앞서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체코에 공급하려는 최신 한국형 원전 APR1400이 자사의 원천 기술에 기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한미 양국이 원전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한국전력과 웨스팅하우스 간 지식재산권 분쟁도 일단락됐다.

한국전력은 웨스팅하우스와 협력 관계를 복원해 세계 원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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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신규원전 예정부지 두코바니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분쟁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하면서 원전 관련 종목이 강세다.

한전산업 주식은 17일 오전 9시 8분 코스피시장에서 1만267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24.7%(2510원) 올랐다. 같은 시각 우진엔텍, 지투파워, 우리기술, 에너토크 등도 주가가 10% 안팎 뛰었다.

원전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체코에 공급하려는 최신 한국형 원전 APR1400이 자사의 원천 기술에 기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한미 양국이 원전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한국전력과 웨스팅하우스 간 지식재산권 분쟁도 일단락됐다. 한국전력은 웨스팅하우스와 협력 관계를 복원해 세계 원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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