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동지 만세"… 이승환, '윤비어천가' 합창한 경호처 비판
장동규 기자 2025. 1. 17. 08:04

대통령경호처 수뇌부의 '과잉 충성' 사례가 드러나면서 윤석열 대통령 헌정곡 합창이 논란이다. 이에 가수 이승환이 "북한 감성 가득하다"며 윤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섰다.
17일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호처의 '윤 대통령 헌정곡 합창' 관련 단독 보도한 SBS 뉴스 영상을 캡처해 올렸다.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2월18일에 열린 대통령 경호처 창설 6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경호처 직원들의 합창곡에는 윤 대통령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행사는 당시 경호처장이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고, 기획관리실장이었던 김성훈 경호차장이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환은 "경애하는 윤석열 동지의 위대한 영도력의 비결은 종 치고 북 치는 종북 타령에 있단 말"이라며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윤석열 동지 만세, 만세!"라는 글을 올리며 작심하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됐다. 현재 서울구치소에 머물고 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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