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폭설·산불 삼중고 겪는 보험업, 4분기 ‘어닝 쇼크’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생명·메리츠금융지주·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 등 주요 보험사가 2024년 4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인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면서도 박 연구원은 "손해보험사가 아닌 삼성생명이 그나마 유일하게 이익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국 로스앤젤러스(LA) 산불 영향은 DB손해보험 제외하고 나머지 보험사는 영향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A산불 관련 DB손해보험 외 영향 없는 것으로 파악
삼성생명·메리츠금융지주·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 등 주요 보험사가 2024년 4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인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들 보험사 5곳의 지난해 4분기 합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2% 감소한 1조200억원으로 예상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31.9% 하회하는 수치다. 메리츠화재의 경우 메리츠금융지주로 산정됐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험사들이 바뀐 회계제도 도입 후 최악의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호흡기 질환(독감) 청구 증가로 예실차 손실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들 5곳의 합산 예실차손실은 마이너스(-) 4870억원으로 회계제도 변화 후 가장 큰 손실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린이 보험 비중이 높은 현대해상이 손실액이 -1630억원으로 가장 크고, 메리츠화재가 가장 적은 것으로 추정됐다.
박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폭설로 인해 최근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손익이 큰 폭의 적자전환 될 전망”이라면서 “연말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손실계약비용 반영도 지난해 4분기 실적에 기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박 연구원은 “손해보험사가 아닌 삼성생명이 그나마 유일하게 이익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국 로스앤젤러스(LA) 산불 영향은 DB손해보험 제외하고 나머지 보험사는 영향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세기 만의 유인 달 비행 성공했는데… 화성 유인 탐사 가로막는 난제들은
- “내년 성과급 7억?”… SK하이닉스, 생산직 채용 시작
- [단독] 티웨이항공, 승무원 무급휴직 실시… 장거리 운항 늘린 후 고유가 ‘직격탄’
- 외국인, 반도체주 파는 이유는…“실적·주가 변동성 높아서”
- 골프장 M&A 시장, 매물도 원매자도 넘치는데 거래는 멈췄다
- 점심값 급등하자 도시락 인기... 반찬 HMR 사업 확대하는 식품업계
- “지구지정 강행” vs “단종 장인 묻힌 곳”… 서초 서리풀2지구 공공주택 개발 ‘갈등’
- 고유가에 비상 걸린 LCC, 비용 절감 고심… 대면 업무 줄이고 격려금 지급 미루고
- 중동 전쟁 등 재테크 환경 급변동에 백화점 ‘하이주얼리’ 매출 증가
- 치명률 18% 감염병 옮기는 ‘살인 진드기’ 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