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1루 외인 영입→캠프 명단 제외라니...'1라운더' 거포 유망주 입지 '소멸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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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거포 기대주 황대인(29)의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1루수 외국인 영입과 FA 서건창 재계약 등 악재에 이어 스프링캠프 명단에서도 제외되며 입지가 좁아지다 못해 소멸할 위기에 처했다.
얼마 전 FA 재계약을 맺은 서건창과 지난해 1루를 돌아가며 맡았던 변우혁, 이우성 등이 명단에 승선한 반면 '1라운더' 출신 황대인의 이름은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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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KIA 타이거즈의 거포 기대주 황대인(29)의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1루수 외국인 영입과 FA 서건창 재계약 등 악재에 이어 스프링캠프 명단에서도 제외되며 입지가 좁아지다 못해 소멸할 위기에 처했다.
KIA는 16일 '2025시즌 스프링캠프' 참가자 명단을 공개했다. 해당 명단에는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22명과 선수 38명 등 60명이 이름을 올렸다. 선수단은 투수 18명, 포수 3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7명으로 구성됐다. 2025년 신인 가운데에서는 투수 김태형이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얼마 전 FA 재계약을 맺은 서건창과 지난해 1루를 돌아가며 맡았던 변우혁, 이우성 등이 명단에 승선한 반면 '1라운더' 출신 황대인의 이름은 찾을 수 없었다.


황대인은 2015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더로 KIA에 합류했다. KIA가 내야수에게 1차 지명권을 사용한 건 2009 신인 드래프트에서 안치홍을 지명한 이후 6년 만이었다. 그만큼 황대인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황대인도 본격적으로 출전 기회를 얻은 2020시즌 86경기 타율 0.276 4홈런 16타점 OPS 0.798을 기록, 2021시즌에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에서 두 자릿수 홈런(14홈런)을 터트리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했다.
하지만 더 이상 발전하지 못했다. 2022시즌 129경기 14홈런 91타점 OPS 0.716으로 성적이 정체됐고 2023시즌에는 60경기 타율 0.213 5홈런 26타점 OPS 0.618을 기록하며 커리어 로우를 찍었다. 2024시즌 시범경기에서 부활의 조짐을 보였으나, 부상으로 물거품이 됐다.


이후 황대인에게 악재가 이어졌다. KIA는 지난달 26일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과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시절 위즈덤의 주 포지션은 3루와 1루수였다. 김도영이 3루를 차지하고 있는 KIA는 위즈덤을 1루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1루수로 51경기 276⅔이닝을 소화한 서건창도 재계약에 골인했다. 2년 최대 5억 원 계약을 따낸 서건창은 KIA 라인업에서 유일한 좌타 1루수 자원으로 적지 않은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4시즌 1루수로 87경기 670⅓이닝을 소화한 이우성은 이번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외야수로 분류됐다. 이우성 다음으로 많은 53경기 314이닝을 책임졌던 변우혁은 1, 3루 백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음 시즌 확실한 주전 1루수와 백업 2명까지 이미 확정된 셈이다.
수비에서 쓰임새가 1루수로 제한된 황대인은 주전 경쟁은커녕 1군 엔트리도 뚫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 이대로라면 스프링캠프 이후 시범경기에서 증명의 기회를 받는 것조차 하늘의 별 따기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OSEN,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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