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어깨 무겁다

. 2025. 1. 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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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강원도와 분야별 전문 기관, 산학연병 혁신 기관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바이오 특화단지 운영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합니다.

추진단이 출범하면서 강원 바이오산업 전담 컨트롤타워가 될 바이멕스퀘어(BIMEC2)가 후속으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바이오산업 육성을 구체화할 인적 시스템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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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실행 전담… 강원 미래 먹거리 창출 기대

강원 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강원도와 분야별 전문 기관, 산학연병 혁신 기관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바이오 특화단지 운영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합니다.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담하는 막중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해 강원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조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합니다.

추진단은 행정과 전문 기관, 병원, 기업이 광범위하게 참여합니다. 15일 열린 출범식에는 추진단장인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부단장인 춘천·홍천 부단체장, 강원테크노파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 기관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추진단은 심의·의결 위원회와 사무국, 기획·집행을 맡는 3개 분과에 약 4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습니다. 이와 별도로 각종 자문과 컨설팅, 정책 제언을 할 18명의 자문단도 꾸려졌습니다.

특히 전문성과 기획력을 갖춘 3개 분과는 강원 바이오산업의 윤곽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괄 기반 조성분과는 제도적 지원 방안과 인프라 개선 방안을 중점 검토합니다. 연구개발분과는 AI 기반 신약개발과 중소형 CDMO 육성을 위해 기업수요에 기반한 R&D 사업 발굴과 테스트베드 구축을 기획하고, 기업혁신·인력 양성분과는 인재 양성을 통해 취·창업과 지역 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추진단이 출범하면서 강원 바이오산업 전담 컨트롤타워가 될 바이멕스퀘어(BIMEC2)가 후속으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바이오산업 육성을 구체화할 인적 시스템이 완성됩니다.

추진단에 대한 기대만큼, 조직의 책무도 무겁습니다. 바이오 특화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수한 인력을 육성하고, 차별화한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 중요합니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밀착형 전략도 요구됩니다. 바이오 선도 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적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 개발 환경도 만들어야 합니다. 타 지역과의 연대는 물론, 해외 바이오산업의 동향 파악도 소홀히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도와 시군은 추진단의 계획이 특화단지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연계 교통망 확충 등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야 합니다. 정부 예산 지원도 챙겨야 할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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