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난달 소매 판매 전월 대비 0.4%↑…예상치 하회

전병수 기자 2025. 1. 1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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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는 16일(현지시각)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가 7292억 달러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0.5%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을 밑돌았다.

다만, 작년 11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기존 발표된 0.7%에서 0.8%로 상향 조정되면서 기저효과가 발생해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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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의 한 슈퍼마켓./연합뉴스

미 상무부는 16일(현지시각)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가 7292억 달러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0.5%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을 밑돌았다.

다만, 작년 11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기존 발표된 0.7%에서 0.8%로 상향 조정되면서 기저효과가 발생해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다. 미국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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