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작년 12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4%↑…예상 밑돌아

신정은 기자 2025. 1. 16. 22: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캘리포니아주의 한 슈퍼마켓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7천292억 달러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현지시간 16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0.5% 증가를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을 밑돈 수치입니다.

다만, 작년 11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기존 발표된 0.7%에서 0.8%로 상향 조정된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12월 소매판매는 전망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로, 미국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집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