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자는 언행 신중해야"...김영환 지사에 작심발언

이태현 2025. 1. 1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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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영환 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에 대해 반대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송기섭 진천군수가 기자회견을 자청해 작심 비판을 했습니다.

송 군수는 김영환 지사를 겨냥해 "위정자는 민생이 어려울수록 분열을 야기하는 언행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 군수는 불법 비상 계엄으로 인해 국가가 불행에 빠지고 민생경제는 나락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갈등과 분열을 야기시키는 언행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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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김영환 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에 대해 반대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송기섭 진천군수가 기자회견을 자청해 작심 비판을 했습니다.

송 군수는 김영환 지사를 겨냥해 “위정자는 민생이 어려울수록 분열을 야기하는 언행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송기섭 진천군수가 기자회견을 열고 위정자의 신중한 언행을 강조했습니다.

송 군수는 불법 비상 계엄으로 인해 국가가 불행에 빠지고 민생경제는 나락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갈등과 분열을 야기시키는 언행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김영환 지사를 비판한 것입니다.

<녹취> 송기섭 진천군수

"민생이 어렵고 지친 상황에서 불필요한 갈등과 분열을 야기시키는 언행은 지양해야 합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되고 내란 혐의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달 말부터 윤 대통령을 비호하는 발언을 이어왔습니다.

지난달 28일에는 구인사를 찾아 '윤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말했고,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은 직후인 지난 5일에는 SNS를 통해 '대통령 내란죄 수사와 체포영장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서울 시민 50% 이상이 대통령 체포를 반대하고 있다'며 경찰을 향해 영장 집행에 참여하지 말 것을 호소했고,

이를 비판한 야당 도의원들에게는 오히려 '칭찬으로 받겠다'는 답변 글로 논란을 키웠습니다.

송 군수는 정부의 조기 추경도 제안했습니다.

<녹취> 송기섭 진천군수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 역시 지역의 취약한 여건과 절박한 사정을 고려해 실질적인 민생경제 회복 정책을 조속히 추진해 주길 강력히 촉구합니다."

3선 단체장인 송 군수는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자회견이 차기 선거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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