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길어졌는데 이참에 해외로 떠나볼까"···너도나도 여행간다더니 생긴 일

김경훈 기자 2025. 1. 16. 1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발표 이후 여행업계가 특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주요 국내 여행사와 여행 플랫폼의 국내외 여행 예약률이 눈에 띄게 늘면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임시공휴일 지정 소식이 나온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설 명절 연휴 기간(1월25~30일)에 출발하는 여행상품 신규 예약 건수를 집계해 발표한 결과를 보면 임시공휴일 지정 이전 7일(1월1~7일) 대비 142.5% 껑충 뛰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발표 이후 여행업계가 특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주요 국내 여행사와 여행 플랫폼의 국내외 여행 예약률이 눈에 띄게 늘면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임시공휴일 지정 소식이 나온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설 명절 연휴 기간(1월25~30일)에 출발하는 여행상품 신규 예약 건수를 집계해 발표한 결과를 보면 임시공휴일 지정 이전 7일(1월1~7일) 대비 142.5% 껑충 뛰었다.

지역별로는 일본과 베트남, 서유럽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전체 예약의 22%를 기록했다. 4일 이내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규슈 비중이 63.6%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동계 시즌 성수기를 맞은 홋카이도가 27.3%로 그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모두투어도 예약률이 140% 늘었고, 노랑풍선의 경우 8일을 기준으로 전후 6일과 비교했을 때 패키지 여행객 수가 약 3배가량 증가했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하나투어의 출발일 기준 설 연휴 예약 동향에 따르면 연휴 초반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베트남(24%), 일본(17%), 유럽(11%), 중국(9%) 등이 인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휴 후반인 28일부터 30일까진 일본(28%), 베트남(25%), 중국(8%), 유럽(7%) 순으로 나타났다.

출발일별 예약 비중은 25일이 19%로 가장 높았고, 26일(18%), 24일(14%)이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추세는 여행 플랫폼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여기어때의 올해 설 연휴 체크인 건수는 지난해 설 연휴(2024년 2월6~11일) 대비 국내 숙소는 약 80%, 해외 숙소는 약 110% 증가했다.

해외의 경우 일본과 베트남, 태국 등이 예약 비중이 높았다. 특히 일본은 지난해 설 연휴 대비 체크인 건수가 약 2배 뛴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트립닷컴 역시 국내 여행객의 해외 여행은 73.15%, 해외 여행객의 국내 여행은 18.16%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 6일까지 설 연휴기간 여행을 위해 예약된 항공, 숙소, 액티비티 예약률을 합한 수치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