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뒷심 부족에 송혜교 신작도 곧 개봉...손익 분기점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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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의 관객수가 급감한 모습을 보였다.
오늘(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하얼빈'은 3번 19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28만 2,201명의 관객을 달성했다.
개봉을 9일 앞둔 지난 15일 예매율 1위에 오르면서 '하얼빈'이 바짝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
두 영화의 주연인 현빈과 송혜교는 과거 연인이었다가 헤어진 적이 있어, '하얼빈'과 '검은 수녀들'의 맞대결에 더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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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의 관객수가 급감한 모습을 보였다.
오늘(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하얼빈'은 3번 19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28만 2,201명의 관객을 달성했다. 2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영화 개봉 당시 초반에 비해 관객들의 관심이 줄었다.
개봉 후 2일째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고, 5일째 200만, 개봉 9일째 300만을 돌파하며 지난 2023년 개봉했던 천만 영화 '서울의 봄'보다 빠른 흥행속도를 보여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달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로 지난 4일까지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모든 홍보를 중단했다. 애도 기간이 끝난 후 조용히 홍보를 하고 있지만, 예전보다는 흥행의 동력이 줄어들었다.
'하얼빈'의 손익분기점은 68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위해서는 252만 명의 관객이 더 관람해야 한다. 앞으로 다가올 설날 특수 등을 고려하더라도 지금 현재 '하얼빈'의 추세를 고려한다면 680만 명 달성은 쉽지 않아 보인다.
여기에 더해 송혜교 주연의 '검은 수녀들'이 설을 앞두고 개봉될 예정이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유니아 수녀(송혜교 분)와 미카엘라 수녀(전여빈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을 9일 앞둔 지난 15일 예매율 1위에 오르면서 '하얼빈'이 바짝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 두 영화의 주연인 현빈과 송혜교는 과거 연인이었다가 헤어진 적이 있어, '하얼빈'과 '검은 수녀들'의 맞대결에 더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CJ ENM, 영화 '검은 수녀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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