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반도체 초격차 원인 찾자…삼성그룹 신설한 경영진단실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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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경영진단실'이 반도체(DS) 사업 부문에 대한 경영진단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의 기둥 사업인 DS부문이 실적 악화 등으로 위기를 맞은 가운데, 차세대 D램 등 제품 경쟁력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지원하는 컨설팅 역량을 가동시키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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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경영진단실'이 반도체(DS) 사업 부문에 대한 경영진단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의 기둥 사업인 DS부문이 실적 악화 등으로 위기를 맞은 가운데, 차세대 D램 등 제품 경쟁력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지원하는 컨설팅 역량을 가동시키는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경영진단실은 최근 삼성전자 DS 사업 부문에 대한 경영진단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삼성 내부에서 이미 정기적으로 경영진단을 하고 있지만, 경영진단실이 신설되고 DS 부문을 짚어 경영진단을 결정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경영진단실이 삼성의 주력사업인 DS부문을 들여다보는 것을 두고 고대역폭메모리(HBM)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은 물론, 중국 메모리사의 위협을 받는 범용 제품까지 '메모리 1위' 타이틀이 흔들리면서 삼성 내부에서 위기감이 고조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이번 경영진단은 단순히 감사가 아닌 투자가 적기에 이뤄졌는지, 경쟁력 악화의 원인이 무엇인지 등에 중점을 두고 현미경식 분석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위기감이 커진 DS부문은 자체적으로도 HBM, 차세대 D램 등 메모리 경쟁력 약화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은 메모리사업부장까지 겸직하고, 차세대 메모리 사업 경영진단에 들어가는 등 DS 부문 경쟁력 제고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HBM의 근간인 D램의 기술경쟁력 회복에도 집중하고 있다. 5세대 HBM 제품인 HBM3E 양산의 발목을 잡고 있는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된 10나노 4세대(d1a) D램의 재설계 결정도 내렸다. 아울러 DS에서는 조 단위 적자를 내고 있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효율화 방안 마련도 시급한 상황이다.
DS 부문은 경쟁력 제고를 통한 실적 개선도 요구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4분기에 이어 4·4분기까지 두 개 분기 연속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DS 부문의 실적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8일 발표한 4·4분기 잠정 실적에서는 사업부별 구체적인 실적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DS 부문의 영업이익이 약 3조원 중반대로, 3·4분기(3조9000억원) 대비 줄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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