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지역화폐 2조 추경" vs 與 "이재명 대선용"

강경민/한재영 2025. 1. 16.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2조원어치가량의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을 추가경정예산에 담아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15일 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자체에서 지역화폐 발행에 적극 동참하고 중앙정부 지원도 요구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소비 진작 효과가 있는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추경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관련법 개정도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2조원어치가량의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을 추가경정예산에 담아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15일 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자체에서 지역화폐 발행에 적극 동참하고 중앙정부 지원도 요구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소비 진작 효과가 있는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추경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른 시일 내 지역화폐 국비 지원안을 담은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역화폐 운영에 필요한 정부의 재정·행정 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역화폐법’(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 개정도 재추진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은 재량 사항이다.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내용의 지역화폐법을 당론으로 채택해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통과시켰지만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후 국회에서 재표결한 결과 부결돼 폐기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추경 편성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지역화폐 포퓰리즘 공략을 위한 ‘이재명 대선용’ 추경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강경민/한재영 기자 kkm1026@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