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외모+성격 다 가져…욕심 좀 부렸다"(완벽한 하루)

유정민 2025. 1. 16.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효리가 얼굴, 성격 모두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6일(목)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 DJ이상순의 아내이자 가수 이효리가 출연했다.

이에 이상순은 "뭘 포기한 거냐"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난 욕심을 좀 부렸다"라며 "나는 죄송한데 다 가져갔다. 죄송하다"라며 "근데 아직 20대시니까 욕심부려도 될 나이기는 하다"라고 조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이효리가 얼굴, 성격 모두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목)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 DJ이상순의 아내이자 가수 이효리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연애를 해야 하는데 얼굴이 괜찮으면 성격이 좀 그렇고 대화가 잘 통하면 얼굴이 좀 그렇다"라고 사연을 보냈고, 이효리는 "경험한 지 너무 오래돼서. (연애를) 11년을 쉬었더니 가물가물하긴 한데. 일단 좋은 파트너를 만나지 못한 원인은 욕심이 있어서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효리는 "얼굴이나 성격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다 갖고 가기는 쉽지 않다. 어떻게 다 가져가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순은 "뭘 포기한 거냐"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난 욕심을 좀 부렸다"라며 "나는 죄송한데 다 가져갔다. 죄송하다"라며 "근데 아직 20대시니까 욕심부려도 될 나이기는 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상순은 "경험을 많이 해보셔라"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경험을) 많이 하셨나"라고 물었다. 이상순은 "27살에 끝내줬다"라고 답하자, 이효리는 "뭘 끝냈냐. 뭘 끝냈는지 이야기해라"라고 캐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이상순은 "나는 내가 그러지 못했다. 난 첫사랑과 결혼했기 때문에"라며 "젊은 친구들이 많은 연애 경험을 해야 진짜를 알아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부류의 사람을 만나면 그다음에는 내가 어떤 사람과 맞는지. 살다 보면 얼굴이 상관없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그런데 나중에 외모를 내려놓는 게 편할 거다. 같이 살다 보면"이라고 말했고, 이상순은 "난 내려놓을 수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매일 낮 4시부터 6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