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 다운 매트리스 토퍼, 일부 제품 거위털 비율 표시와 달라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구스(거위) 다운 매트리스 토퍼 일부 제품이 솜털·깃털 비율 표시기준에 부적합했다. 충전재의 다운량도 표시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트리스 토퍼는 기존의 매트리스 위에 추가로 올려 사용하는 얇은 패드 형태의 제품이다. 최근 숙면을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구스 다운 소재의 이중구조 매트리스 토퍼 6개 제품에 대해 거위털 비율 등 충전재의 품질과 유해 물질 등을 시험 및 평가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16일 밝혔다.
시험 대상 제품은 ▲도아드림의 '하이클라우드 구스토퍼' ▲바운티풀의 '폴란드 구스토퍼 매트리스' ▲소프라움의 '구스온토퍼2' ▲자리아의 '프리미엄 구스토퍼' ▲코지네스트의 '온클라우드 구스토퍼' ▲크라운구스의 '구스 이중구조 토퍼' 등이다.
먼저 충전재의 거위털 비율을 확인한 결과, 6개 중 5개 제품이 거위털 제품 표시기준(거위털 비율 80% 이상)에 적합했다. 나머지 소프라움(구스온토퍼2) 1개 제품은 하부층의 거위털 비율이 35.5%로 나타나 표시기준에 부적합했다.
솜털과 깃털의 조성 비율인 조성혼합률은 6개 중 4개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도아드림(하이클라우드 구스토퍼), 자리아(프리미엄 구스토퍼) 2개 제품은 솜털 비율이 제품에 표시된 수치보다 낮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충전재의 양이 표시와 일치하는지 확인한 결과, 바운티풀(폴란드 구스토퍼 매트리스) 1개 제품의 다운 충전량이 표시와 달라 개선이 필요했다.
복원력, 다운 빠짐, 위생성은 전 제품이 KS 기준을 충족했고 유해물질(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 함유 여부, pH도 모든 제품이 가정용 섬유제품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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