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벤처투자,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에 경영진 교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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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1월 16일 14:5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신한벤처투자가 SK스퀘어 자회사인 드림어스컴퍼니에 경영진 교체 및 자사주 매입 등의 내용을 담은 주주 제안서를 제출했다.
신한벤처투자는 오는 3월 예정된 코스닥 상장사 드림어스컴퍼니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제안을 제출하고 현 경영진 교체와 주주가치 제고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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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경영진 교체 및 자사주 공개매수 요구
"3대 주주인 SM엔터 등을 설득해 주총 안건 통과 최선"

신한벤처투자가 SK스퀘어 자회사인 드림어스컴퍼니에 경영진 교체 및 자사주 매입 등의 내용을 담은 주주 제안서를 제출했다.
신한벤처투자는 오는 3월 예정된 코스닥 상장사 드림어스컴퍼니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제안을 제출하고 현 경영진 교체와 주주가치 제고를 요구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서비스 '플로(FLO)' 운영사다.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1961억원, 영업손실 26억원을 올렸다.
신한벤처투자는 특수목적회사(SPC)인 네오스페스를 통해 드림어스컴퍼니 지분 23.49%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 드림어스컴퍼니 최대주주는 지분 38.67%를 보유한 SK스퀘어다.
신한벤처투자는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이사 체제에서 드림어스컴퍼니의 매출 정체, 수익성 부진, 주가 하락 등 경영 성과가 저조하다고 비판했다.
드림어스컴퍼니가 보유한 풍부한 현금성 자산에도 불구하고, 주주환원을 하지 않고 있어 기업가치가 저평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드림어스컴퍼니의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862억원이다.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272억원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 수준이다.
신한벤처투자가 투자한 2021년 6월 이후 배당이나 자사주 소각과 같은 주주환원 정책은 없었다.
신한벤처투자는 정체된 성장성을 해결하기 위해 김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 교체를 요구했다. 드림어스컴퍼니가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역량 있는 인물을 새로운 경영진으로 선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드림어스컴퍼니의 등기임원 가운데 사내이사는 김동훈 대표를 포함해 2명이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3월까지다.
이와 함께 자사주를 공개매수해 주주 환원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해 12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500억원을 감액해 상법상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했다.
신한벤처투자는 위 주주제안 사항을 주주총회 목적 사항으로 상정할 것을 요구했다. 신한벤처투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대 주주인 SM엔터테인먼트 및 소액주주들을 설득해 가능한 모든 절차를 동원하여 해당 의안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명 변경, 기업설명회(IR) 강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 또는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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