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1분기부터 ADC 위탁개발생산도 제공"

정광윤 기자 2025. 1. 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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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1분기부터 '유도미사일 항암제'로 불리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한 정형남 삼성바이오 ADC 개발팀장은 현지시간 15일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ADC는 항체와 약물이 링커라는 연결물질을 통해 화학적으로 결합한 형태의 항암제로, 목표로 삼은 암세포만 공격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 팀장은 "바이오의약품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ADC 시장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며 "위탁개발(CDO)부터 접합 위탁생산(CMO), 품질 분석 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업의 첫 발판으로는 삼성바이오가 지난해 12월 완공한 ADC 전용 생산시설을 강조했습니다.

정 팀장은 "ADC 생산만을 위해 구축된 건물로 500L 접합 반응기를 포함한 생산라인 2개와 정제라인 1개를 갖췄다"며 "12개월 만에 세포주 개발 단계부터 ADC 원료의약품 생산까지 마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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