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대진 리바키나, 두 경기 연속 베이글스코어 완승 3회전 行 [25AO]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7위)가 2025 호주오픈 여자단식 3회전에 올랐다.
작년 2회전에서 깜짝 탈락했던 리바키나는 2년 만에 호주오픈 3회전에 복귀했다.
리바키나는 16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 존케인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단식 2회전에서 이바 요비치(미국, 191위)를 6-0 6-3으로 제압했다.
1회전에서도 2008년생 에머슨 존스(호주, 293위)를 6-0 6-1로 제압했던 리바키나는 2회전에서도 주니어 선수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완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멜버른=박성진 기자]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7위)가 2025 호주오픈 여자단식 3회전에 올랐다. 1,2회전 모두 와일드카드를 받은 주니어 선수들을 만나는 꿀대진으로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작년 2회전에서 깜짝 탈락했던 리바키나는 2년 만에 호주오픈 3회전에 복귀했다.
리바키나는 16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 존케인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단식 2회전에서 이바 요비치(미국, 191위)를 6-0 6-3으로 제압했다.
요비치는 2007년생으로 아직 주니어 신분이다. 실제로 어른과 아이의 싸움이었다. 1회전에서도 2008년생 에머슨 존스(호주, 293위)를 6-0 6-1로 제압했던 리바키나는 2회전에서도 주니어 선수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완성했다.
1세트만 하더라도 연습경기를 보는 듯 했다. 리바키나에 의해 모든 포인트가 결정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리바키나가 1세트 전체 30포인트를 내는 동안 요비치는 13포인트만을 냈다. 그런데 리바키나의 실수가 7점, 더블폴트가 3점이었다. 요비치의 공격 득점은 단 3점에 그쳤다. 리바키나의 실수가 아니었다면 더욱 빨리 끝났을 세트였다.

하지만 리바키나가 집중력을 높이니 분위기가 또 달라졌다. 리바키나는 이후 모든 게임을 따냈다. 리바키나의 공격에 요비치가 대응을 해봤지만 포스드에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냉정히 파워 싸움에서 게임이 안 됐다. 결국 6-3 리바키나가 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끝냈다.
쉬운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리바키나는 이날 경기에서 서브 영점에 애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스가 가장 큰 무기인 리바키나이지만 이날 경기 에이스는 4개, 첫서브 성공율은 49%에 그쳤다. 만약 상대가 요비치가 아니라 조금 더 강한 선수였다면 보다 어려운 경기를 펼쳤을 것이 분명했던 리바키나의 이날 서브 컨디션이었다.
비록 리바키나에 막히기는 했지만 요비치는 지난 US오픈에 이어 그랜드슬램 두 대회 연속 2회전에 올랐다. 본선 와일드카드 자격을 증명했던 요비치다. 요비치는 세계 170위권까지 뛰어오를 것으로 보인다.
리바키나는 3회전에서 다야나 야스트렘스카(우크라이나, 33위)를 상대한다. 야스트렘스카는 작년 대회 4강에 오르며 깜짝 스타로 등극한 바 있다. 2회전만에 조기 탈락했던 리바키나와 가장 대비됐던 선수였다.
이 대회 2023년 준우승자인 리바키나는 서브 영점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 다음 경기를 위한 급선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아직 17세 선수인 이바 요비치>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윌슨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