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숍 안 가요"..오은영이 지적했던 구혜선 성격, '라스'에서도? [Oh!쎈 이슈]
![[OSEN=부천, 최규한 기자] 21일 오후 경기도 부천 상동 한국만화박물관에서 ‘2022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22) 개막식이 열렸다.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개막식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21 / dreamer@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6/poctan/20250116121821051lvya.jpg)
[OSEN=박소영 기자] 청담동 숍에 잘 안 간다는 구혜선의 고백은 사실이었다. 기어코 숍에 가지 않고 머리를 감지 않은 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구혜선은 새빨간 반팔 니트에 화이트 털모자를 쓰고 나왔다. 이를 본 MC들은 "머리는 왜 그러냐", "모자는 좀 벗으면 안 되냐”라고 물었다. 롱웨이브 헤어로 옆얼굴을 다 가린 다소 답답한 비주얼이었기 때문.
이에 구혜선은 여드름 패치를 붙인 얼굴을 자랑하며 “사실 오늘 씻으려고 했는데, 보일러가 고장 나서 머리도 못 감았다. 피디님이 모자 벗고 촬영하길 바라셨는데, 제가 지금 모자를 벗을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털털하게 답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그동안 ‘라디오스타’에 모자를 쓰고 출연한 게스트가 많았으니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과 머리도 감지 않고 출연한 건 시청자들에게 예의가 아니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구혜선이 아침에 청담동 숍에 잘 안 간다는 건 지난해 5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도 공개됐던 바다.

당시 오은영 박사를 만난 구혜선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많이 받는데, 그중 '유별나다'는 시선을 받는 게 속상하다”며 “경기권에서 살 때가 많았다. 용인이 촬영장이면 바로 가면 되는데, 청담동까지 갔다가 용인에 가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잠도 부족하고, 매니저도 운전도 오래 해야 하니까”라며 “효율성을 위해 차 안에서 내가 혼자 메이크업을 하기도 한다. 우리 팀은 나를 이해하는데 건너 아는 사람들은 내가 유별나다고 하더라"라고 속상해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오은영 박사는 “내가 귀찮아서 청담동까지 안 가는 거라고 말하면 문제가 안 된다. 그런데 스태프들의 효율을 우선시해서 안 가는 걸 앞세워 말하면 오해가 생긴다.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을 의도치 않게 수동 공격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저는 나이가 있어서 잡티를 가려야 하니 메이크업이 중요하다. 그런데 구혜선 씨는 다른 걸 더 중시하는 거다. 그건 '내 얼굴, 피부에 자신이 있으니까'라는 게 깔려 있다고 받아들여질 수 있다. '잘났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라고 꼬집어 말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제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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