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최지우와 운명적으로 같은 빌라 살아, 편안한 존재”(히트맨2)[EN:인터뷰②]

배효주 2025. 1. 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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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천국의 계단'에서 함께 호흡했던 최지우를 두고 "그런 배우 없다"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레전드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호흡을 맞췄던 최지우가 권상우의 전화 한 통으로 '히트맨2'에 특별 출연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개봉 전부터 호기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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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권상우가 '천국의 계단'에서 함께 호흡했던 최지우를 두고 "그런 배우 없다"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는 이웃 사촌이라는 TMI도 밝혔다.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에 출연한 권상우는 1월 16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이 야심 차게 선보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이다.

지난 2020년 1월 개봉한 '히트맨1'은 누적 24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 해 흥행 TOP4에 올랐다. 5년 만에 개봉하는 이번 '히트맨2'는 권상우를 필두로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이지원까지 다시 뭉친 원년 멤버에 김성오가 새롭게 합류했다.

레전드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호흡을 맞췄던 최지우가 권상우의 전화 한 통으로 '히트맨2'에 특별 출연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개봉 전부터 호기심을 모으고 있다.

권상우는 "점점 더 배우들과 교류가 없어지고 있다"면서 "그런 자리를 많이 하는 사람도 있지만, 지금의 저는 교류가 거의 없다. 누군가에게 부탁이 오지도 않고, 나도 안 하고. 그런 애매한 상황"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최지우 씨와 자주 왕래하진 않지만, 내게는 지우 씨가 편안한 존재였던 것 같다"며 "흔쾌히 출연을 해준다고 하더라.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알기 때문에 너무나 고마웠다. 그런 배우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주 운명적으로 최지우 씨와 같은 빌라에 살고 있다"고 귀띔하기도.

'천국의 계단' 시너지를 다시 한번 낼 생각 없냐는 질문에 권상우는 "4~5년 간격으로 '천국의 계단'을 연출했던 이장수 감독님이 제게 전화가 온다. 같이 뭐라도 기획해서 해보자고. 그러다가 흐지부지되곤 한다"며 "제가 농담처럼 '차송주의 20년 후 어떠냐'고 하기도 했는데. 그만큼 '천국의 계단'은 제 인생에서 중요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찬가지로 '천국의 계단'에서 호흡을 맞췄던 신현준이 주연하는 '귀신경찰'이 '히트맨2'와 동시기 개봉해 흥행 대결을 펼친다. 이에 권상우는 "'귀신경찰'은 김수미 선생님 마지막 작품이니까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22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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