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철도 이용객 1.7만명...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파이낸셜뉴스 2025. 1.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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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간선철도 연간 이용객이 1억7000만명을 넘으며 코로나19 이전 기록을 완전히 넘어섰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간선철도(고속 및 일반)가 1억7149만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고속철도는 KTX 9000만명(일 24만6000명), SRT 2600만명(일 7만3000명)을 수송했다.

일반철도 수송인원은 5500만명으로, 전년대비 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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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간선철도 연간 이용객이 1억7000만명을 넘으며 코로나19 이전 기록을 완전히 넘어섰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간선철도(고속 및 일반)가 1억7149만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전년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2019년 1억6350만명을 뛰어 넘어 코로나19 이전 실적을 완전히 회복했다. 앞서 전년도인 2023년에는 1억6311만명을 수송했다.

고속철도는 KTX 9000만명(일 24만6000명), SRT 2600만명(일 7만3000명)을 수송했다. 전체 1억1600만명으로 집계돼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상승세는 지속적으로 개통 중인 고속철도 노선과 지난해 우리 기술로 새롭게 도입된 320km/h급 KTX-청룡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철도 수송인원은 5500만명으로, 전년대비 3.8% 증가했다. 단,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6800만명에 비해 여전히 감소한 수준이다. 이는 국내 간선철도 이용이 일반열차에서 고속열차로 전환된 경향을 보여준다.

일반열차 이용현황을 보면 새마을호(ITX-마음 포함)는 1800만명, 무궁화호는 3700만명을 수송하며 대부분 역을 정차하는 무궁화호 이용 비중이 높았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열차도 70만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최다 이용 노선은 경부선으로 총 8560만명이 이용했다. 이중 고속열차(KTX, SRT)는 6040만명, 일반열차(새마을, 무궁화 등)는 2520만명을 수송했다. 이용률은 138.6%, 승차율은 68.5% 수준이다.

최다 이용역은 서울역으로 4230만명이 이용했으며, 동대구역(2440만명), 부산역(2320만명), 대전역(2210만명), 수서역(1600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국토부는 올해 KTX 9개 노선, 77개역으로 전국을 연결할 예정이다. 서해선과 동해선 구간에도 ITX-마음을 비롯해 KTX-이음을 투입하며, 중앙선에서도 KTX-이음 운행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지방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도 개발해 열차, 숙박, 렌터카 등 통합 할인(최대 56%)이나 지정열차 이용후 관광지 인증 시 50% 할인쿠폰도 지급(일부지역)한다. 하반기에는 임산부 전용 KTX 좌석도 도입할 계획이다.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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