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의 AI 그까이꺼] 신년 목표 세운 영어회화 공부… 여기서 해볼까

김영욱 2025. 1. 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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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선생님과 대화하며 영어 발음도 교정한다."

신년 계획을 세울 때 영어 공부는 빠지지 않는 목표 중 하나다.

특히 토익과 같은 영어 시험 공부는 단기간에 집중하면 되지만, 오랜 시간 반복 숙달해야 하는 회화는 대화할 상대가 필요하다는 제약이 있다.

AI 영어 공부는 이러한 제약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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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선생님된 챗GPT… 음성 기능으로 실시간 소통
'스픽', 개인화된 교육 제공… 자투리 시간으로 충분
스픽 화면 캡처

"인공지능(AI) 선생님과 대화하며 영어 발음도 교정한다."

신년 계획을 세울 때 영어 공부는 빠지지 않는 목표 중 하나다. 하지만 다짐과 달리 실행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특히 토익과 같은 영어 시험 공부는 단기간에 집중하면 되지만, 오랜 시간 반복 숙달해야 하는 회화는 대화할 상대가 필요하다는 제약이 있다.

최근 챗GPT를 활용해 영어를 공부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낯선 이와 어색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눠야 하고, 영어에 자신감이 없는 경우 사람 앞에서 영어로 말하기 어렵다. 또한 영어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시간을 내야 하고 오프라인으로 나가야 한다. AI 영어 공부는 이러한 제약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챗GPT는 유료 구독을 하면 음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가상의 상황을 챗봇에 부여한 뒤 대화를 나눌 수 다. 가령 여행을 갔을 때 생길 수 있는 돌발 상황을 주면 챗GPT는 이에 맞춰 답해 준다. 한글로 말해도 챗GPT가 이를 영어로 바꿔서 답하게 할 수도 있다.

챗GPT와 음성으로 대화한 모든 내용이 자동 저장되고, 언제 어디서나 챗GPT 앱을 켜서 복습할 수 있는 장점도 크다. 한 번 만든 챗봇은 유지되는 만큼 틈날 때마다 들어가서 대화를 나누면 된다. 이 외에도 챗GPT의 GPT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챗봇을 접할 수 있다.

영어 공부에 특화된 AI 서비스도 있다. 대표적으로 '스픽'(Speak)이다. '스픽'은 영어 회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수준과 관심사에 맞춰 수업을 제공한다. 교육 코스는 기초부터 기를 수 있도록 레벨 1부터 3까지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회화 기본 실력을 다지는 '스피킹 살아남기'나 영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전 상황별 스피킹', '구동사 격파', 여행에서 쓸 수 있는 회화, 비즈니스 영어 등 수요 있는 코스들이 준비돼 있다. 기자는 교육 코스 중 '비즈니스'를 수강했으며 첫 인사, 업무 요청 등에 쓸 표현을 배웠다.

특히 코스를 선택해 수업을 듣기 시작하면 매 강의마다 중요 표현을 배울 수 있고, 원어민 발음과 내 발음을 모두 들어볼 수 있기에 발음 교정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픽은 매우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하려면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데, 스픽의 강의 시간은 10분 내외로 자투리 시간에 회화 공부를 할 수 있는 수준이다.

나만의 학습도구도 만들 수 있다. 프리톡 탭에서 '나만의 시나리오 만들기'를 눌러 '나의 역할', 'AI의 역할', '대화 주제 및 상황'을 설정하면 이에 맞춰 채팅을 개설할 수 있다. 개설된 채팅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일간, 주간, 월간, 연간 등 인기 순으로 정렬된 프리톡 채팅 중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면 된다.

스픽은 AI와 자체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학습자 발화 유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현재 40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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