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尹 체포 당일 "XX" 욕설 영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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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당일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 주목받고 있다.
앞서 노엘은 지난달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부 소식을 전한 게시물에 "진짜 X도 역겹다", "페이지 닫아라", "다채로운 선동과 리짜이밍" 등의 댓글을 달며 발끈했다.
이에 이번에 올린 영상 역시 윤 대통령이 체포된 것과 관련한 분노를 드러낸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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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당일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 주목받고 있다.
노엘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침대에 누워 눈을 비비며 "XX"이라고 욕설하는 모습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헌정 사상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 건 처음이다.
앞서 노엘은 지난달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부 소식을 전한 게시물에 "진짜 X도 역겹다", "페이지 닫아라", "다채로운 선동과 리짜이밍" 등의 댓글을 달며 발끈했다. 이에 이번에 올린 영상 역시 윤 대통령이 체포된 것과 관련한 분노를 드러낸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같은 날 가수 JK 김동욱도 "종북세력들 정신 승리하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좀 웃긴다"며 "법치주의 국가에서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자유를 수호하는 시민들의 뜻이 전 세계를 울릴 것"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여론 조사에서는 50%를 넘어 노무현 탄핵 51%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윤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체포해 10시간 40분가량 조사한 뒤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구금했다. 윤 대통령이 건강상 이유로 오전 조사 연기를 요청했고, 공수처는 이를 받아들여 오후 2시께 재조사에 나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은 건강이 좋지 않고 어제 충분히 입장을 얘기한 만큼 더 이상 조사받을 게 없다며 재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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