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HBM 실적 성장세 둔화 예상…주가 박스권 흐름 전망-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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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가 시장의 수요 부진으로 당분간 주가가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16일 분석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액은 이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19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 증가한 7조9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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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가 시장의 수요 부진으로 당분간 주가가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16일 분석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액은 이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19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 증가한 7조9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이전 분기 대비 8% 감소한 18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 감소한 6조8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시장의 수요 부진과 범용 메모리 가격 하락으로 이전 분기 대비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AI(인공지능) 칩 블랙웰의 서버 렉에 품질 이슈가 발생해 상반기 판매 지연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전 모델인 하퍼 수요도 전 분기 대비 하락 전환할 것으로 예상돼 SK하이닉스의 HBM(고대역폭메모리) 실적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HBM 외 범용 메모리의 수요는 유통 재고 수준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 중후반부터 반등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당분간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판단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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