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정민성 감독, "2세트 밴픽 실수 없었으면 경기 깔끔했을 것"
김용우 2025. 1. 1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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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LCK 컵서 첫 승을 거둔 DN 프릭스 '빠른별' 정민성 감독이 2세트 밴픽 실수가 없었으면 경기는 깔끔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DN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컵 개막전서 접전 끝에 농심을 2대1로 제압했다.
DN 사령탑이 된 뒤 첫 승을 거둔 정민성 감독은 "최근에 선수들이 스크림(연습경기)를 많이 잘해줘서 오늘 경기에 대한 느낌은 좋았다"며 "그런데 제가 2세트서 밴픽으로 실수를 해서 패했다. 그 부분도 제가 조금만 더 잘했으면 아마 오늘 경기는 깔끔하게 2대0이 나왔을 것"이라며 2세트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스크림 과정이 좋긴 했지만 오늘 경기는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다"며 "만약에 패하더라도 피드백을 잘해서 잘 추슬려서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1세트부터 선수들이 워낙 잘했고 이렇게 승리하니까 분위기가 더 좋아질 거 같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정 감독은 농심이 3세트서 정글 5밴을 한 것에 대해선 "예상하고 있었다"며 "저희도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어서 앞으로 경기 내에서 다양한 밴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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