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모자 못 벗는 이유 “보일러 고장 나서 머리 못 감았다” (라디오스타)

김혜영 2025. 1. 1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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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머리를 감지 못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15일(수)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97회에서는 추신수, 구혜선, 곽시양, 윤남노가 출연한 '내 2막 맑음' 특집이 펼쳐졌다.

김구라가 "기름이 많이 나오면 앞머리도 올백으로 넘기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하자, 구혜선이 "오늘 씻으려고 하는데 보일러가 고장이 났더라"라며 머리를 못 감아서 모자를 썼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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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머리를 감지 못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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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수)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97회에서는 추신수, 구혜선, 곽시양, 윤남노가 출연한 ‘내 2막 맑음’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구혜선이 “워낙 여드름이 많이 나는 피부다. 기름종이 없으면 화장 다 지워진다”라며 기름종이를 꼭 챙긴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기름이 많이 나오면 앞머리도 올백으로 넘기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하자, 구혜선이 “오늘 씻으려고 하는데 보일러가 고장이 났더라”라며 머리를 못 감아서 모자를 썼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김구라는 “기름이 많은데 머리도 안 감아서 어떡해”라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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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사실 PD가 모자를 벗길 바랐다며 “제가 지금 모자를 못 벗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유세윤이 입술 쪽을 보고 “메이크업인가?”라고 묻자, 구혜선이 “여드름 나서 붙였다”라며 여드름 패치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갈치 껍질이 묻은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이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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