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총리 "러시아, 전 세계 항공기 테러 계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러시아가 항공기 테러를 계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투스크 총리는 오늘(15일) 바르샤바를 찾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폴란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항공사를 상대로 항공 테러를 계획했다는 우려가 타당함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투스크 총리는 또,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 EU 가입과 관련해 "이 문제의 교착 상태를 깨겠다"며 가입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러시아가 항공기 테러를 계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투스크 총리는 오늘(15일) 바르샤바를 찾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폴란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항공사를 상대로 항공 테러를 계획했다는 우려가 타당함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어떤 테러 행위를 뜻하는지나 판단의 근거가 된 정보의 내용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영국과 독일, 폴란드 등 유럽 각지의 물류 기지에서 소포가 잇따라 폭발했습니다.
그러자 각국 정보기관들은 러시아가 미국행 화물기에 폭발물을 장착하려 한 거라고 의심했고, 러시아는 부인했습니다.
투스크 총리는 또,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 EU 가입과 관련해 "이 문제의 교착 상태를 깨겠다"며 가입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폴란드는 올해 상반기 EU 순회의장국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대통령 "불법이지만 유혈사태 막으려 출석"...자필 편지도 공개
-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구치소 독방 수용 전망
- 숙대 이어 국민대도 김 여사 학위 취소 여부 검토
- 세계문화유산에 못질한 KBS, 논란 촬영분 전량 폐기 결정
- 취업사기로 러시아군 편입한 인도인...우크라 전장서 사망
- [날씨] 설 귀성길에 '대설특보 수준' 눈 온다...설날엔 '강추위'
- 설 귀성길에 '대설특보 수준' 눈 온다...설날엔 '강추위'
- [속보] 헌재 "윤 대통령 측 신청 증인 30명 중 4명 채택"
- 이진숙 탄핵 기각에 "입법독재 민낯"..."4:4 의미 생각해야"
- 북, 김정은 없이 최고인민회의...대미 메시지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