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중복 글쓰기' 막았더니…평균 조회수 54%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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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가 지난해 10월부터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의 글쓰기 정책을 변경해 12월부터는 정책 위반 게시글을 71% 줄이고 중복 게시물은 52.5%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중고나라는 '카페 클리닝 정책' 시행 효과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카페 클리닝 정책은 중고나라 카페 사용자들의 하루 등록 가능 게시글 수를 줄이고 중복 게시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내용의 글쓰기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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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가 지난해 10월부터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의 글쓰기 정책을 변경해 12월부터는 정책 위반 게시글을 71% 줄이고 중복 게시물은 52.5%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중고나라는 '카페 클리닝 정책' 시행 효과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카페 클리닝 정책은 중고나라 카페 사용자들의 하루 등록 가능 게시글 수를 줄이고 중복 게시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내용의 글쓰기 정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도입을 시작해 12월에는 한 달 간 정책 위반으로 삭제 조치된 게시글 수를 시행 전 대비 71% 줄였고 중복 게시글 수는 52.5% 줄였다.
중복글 등이 사라지면서 이용자 활동에선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중고나라는 12월 평균 게시글 당 조회수가 54.3% 증가했으며, 1인당 게시글 조회수와 카페 내 검색 이동 비중도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중고나라에 등록된 전문판매업자의 게시글 수는 시행 전보다 59% 줄었지만, 평균 조회수는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중고나라는 이번 카페클리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셀프검수·FDS·안전거래 등 중고거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에도 나서기로 했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지속적인 정책 및 기술 도입으로 신뢰할 수 있는 개인 간 거래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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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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