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첫날 8시간20분 조사 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첫날 조서 열람과 날인을 거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40분께 검찰 조사를 마친 뒤 검찰 조서 열람 및 날인을 거부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밤 9시40분까지 휴식시간을 제외하고 8시간20분 동안 조사를 받았다.
다만, 윤 대통령은 이날 조사에서 시종일관 진술을 거부해 이날 작성된 조서는 혐의 입증에 유효한 증거로 활용되긴 어려운 상태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첫날 조서 열람과 날인을 거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40분께 검찰 조사를 마친 뒤 검찰 조서 열람 및 날인을 거부했다고 한다. 피의자 신문조서는 피의자의 서명과 날인이 없으면 재판에 증거로 쓸 수 없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밤 9시40분까지 휴식시간을 제외하고 8시간20분 동안 조사를 받았다. 다만, 윤 대통령은 이날 조사에서 시종일관 진술을 거부해 이날 작성된 조서는 혐의 입증에 유효한 증거로 활용되긴 어려운 상태였다. 윤 대통령은 첫날 공수처 조사를 마친 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수감됐다. 공수처는 16일 윤 대통령을 소환해 이틀째 조사를 이어간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윤석열 오늘 공수처 조사 거부…“어제 충분히 얘기”
-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전쟁 15개월 만에 휴전 합의
- 극우 유튜버 음모론 그대로…‘남탓’ 초점 윤석열 황당 답변서
- 윤석열 변호인단, 서울중앙지법에 체포적부심 청구
- 윤석열 체포 때 김건희는…“안됐더라, 얼굴 형편없더라”
- 윤 반발에…한덕수 “모든 국민은 헌법·법률 따라야”
- 공수처 앞 60대 남성 분신 시도…경찰 조사 중
- ‘인간 방패’ 거부한 경호관들…‘차벽’ 버스 안에 열쇠 두기도
- 윤석열 “탄핵소추 되고 보니 이제야 대통령이구나 생각 들어”
- 조류독감 ‘사람 간 전염’ 눈앞에…새로운 ‘인플루엔자 팬데믹’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