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서울구치소로 이동…공수처 첫 조사 10시간 40분만에 종료

이보배 2025. 1. 15. 2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첫 조사를 10시간 40분 만에 마무리하고 윤 대통령을 서울구치소로 호송했다.

공수처는 15일 공지를 통해 "금일 체포영장이 집행된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오후 9시40분께 종료됐다"고 밝혔다.

공수처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곧장 구금 장소인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호송됐고, 이곳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16일 오전 다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돌아와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첫 조사를 10시간 40분 만에 마무리하고 윤 대통령을 서울구치소로 호송했다.

공수처는 15일 공지를 통해 "금일 체포영장이 집행된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오후 9시40분께 종료됐다"고 밝혔다.

공수처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곧장 구금 장소인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호송됐고, 이곳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16일 오전 다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돌아와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을 체포해 오전 11시부터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휴식 시간까지 포함하면 조사 종료까지 약 10시간 40분이 소요됐다.

이날 조사에서 윤 대통령은 공수처의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고, 영상녹화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