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강인 영입 원하면 교통 정리 잘 좀 해'…가르나초-래시포드 이적료 조정 난항에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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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야 할 선수는 많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래시포드나 가르나초 모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겨울 이적 시장 이동과도 연결됐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신문 '풋볼 이탈리아'는 '나폴리는 가르나초를 흐비차의 대체자로 보고 있다. 지난 1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그의 대리인을 만나 교감했다. 다만, (이적료를 고수하겠다는) 맨유의 의지가 완강하다. 대리인과 맨유가 합의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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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팔아야 할 선수는 많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최소 인원을 제외한 대다수를 모두 내놓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의 의지가 하늘을 찌른다. 주급 삭감을 예고했고 그 신호탄으로 선수들을 보조하던 300여 명의 직원들을 모두 해고했다. 일부에서 맨유의 정통성을 훼손한다는 비판을 쏟아냈지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장사꾼인 랫클리프에게 이전 영입 자원들이 효율을 내지 못하면 의미 없는, 심플한 결론이 났다. 이미 마음이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라고 선언한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적 팀을 알아보는 중이다.
하지만, 래시포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원하는 팀이 겹친다.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AC밀란이 대표적이다. 모두 2선 공격 자원을 보강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나폴리의 경우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보내는 것이 유력하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1억 유로(약 1,503억 원)를 외쳤다가 8,000만 유로(약 1,202억 원)로 몸값을 낮췄고 파리 생제르맹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거액이 생기는 나폴리는 효율적인 자금 지출을 하고 싶어 한다. 맨유는 래시포드를 7,000만 유로(약 1천52억 원)에 팔고 싶어 하고 가르나초는 8,000만 유로의 가격표를 붙였다.
래시포드나 가르나초 모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겨울 이적 시장 이동과도 연결됐다. 맨유가 이강인을 관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들 모두 이적하면 2선 공격수가 허약한 맨유 입장에서는 이강인을 살펴야 하는 상황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4,000만 유로(약 601억 원)를 원하고 있고 맨유 입장에서는 거액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현실적으로 나폴리는 래시포드를 5,500만 유로(약 826억 원), 가르나초를 5,000만 유로(약 751억 원)로 보고 있다. 이는 AC밀란도 마찬가지다. 특히 가르나초를 원하는 밀란은 5,000만 유로 이상은 부르지 않은 것으로 정리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신문 '풋볼 이탈리아'는 '나폴리는 가르나초를 흐비차의 대체자로 보고 있다. 지난 1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그의 대리인을 만나 교감했다. 다만, (이적료를 고수하겠다는) 맨유의 의지가 완강하다. 대리인과 맨유가 합의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심지어 나폴리는 가르나초를 4,500만 유로(약 676억 원)로 더 내렸다고 한다. 만약 일이 풀리지 않으면 카림 아데예미(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페데리코 키에사(리버풀)의 영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심지어 티모 베르너(토트넘 홋스퍼)도 있다고 한다.
다만, 베르너는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나폴리나 밀란 모두 검토 대상에서 빼버렸다고 한다. 맨유가 현실적인 판단을 하지 않는 이상 짐을 않고 여름까지 보내야 할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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