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민 8골…SK, 대구시청 완파하고 핸드볼 H리그 4연승

김동찬 2025. 1. 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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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SK 슈가글라이더즈가 개막 4연승을 내달렸다.

김경진 감독이 지휘하는 SK는 15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31-20으로 완승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SK는 개막 4연승을 거두며 2위 삼척시청(2승 1무)과 승점 차를 3으로 벌렸다.

대구시청은 신인 정지인이 5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개막 4연패, 최근 H리그 26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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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SK와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대구시청 정지인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디펜딩 챔피언' SK 슈가글라이더즈가 개막 4연승을 내달렸다.

김경진 감독이 지휘하는 SK는 15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31-20으로 완승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SK는 개막 4연승을 거두며 2위 삼척시청(2승 1무)과 승점 차를 3으로 벌렸다.

SK는 이날 주포 강경민이 혼자 8골을 터뜨렸고 강은혜도 6골을 보태며 공격을 주도했다. 골키퍼 박조은은 방어율 43.4%로 선방했다.

대구시청은 신인 정지인이 5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개막 4연패, 최근 H리그 26연패를 당했다.

[15일 전적]

▲ 여자부

SK(4승) 31(17-8 14-12)20 대구시청(4패)

인천시청(1승 3패) 24(13-10 11-11)21 광주도시공사(1승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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