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유칼 펄펄’ 디알엑스, 브리온에 짜릿한 개막전 역전승(종합) [LCK 컵]

고용준 2025. 1. 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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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서스로의 초대 시즌 오프닝부터 개막전 2세트까지 '아타칸'은 필승의 상징이었다.

무려 '탐식의 아타칸'을 내준 상황에서도 경기를 포기 하지 않은 디알엑스가 LCK컵 개막전의 주인공이 됐다.

디알엑스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컵 그룹 스테이지 1주차 브리온과 개막전에서 1세트 패배 이후 2, 3세트를 잡아내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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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녹서스로의 초대 시즌 오프닝부터 개막전 2세트까지 ‘아타칸’은 필승의 상징이었다. 무려 ‘탐식의 아타칸’을 내준 상황에서도 경기를 포기 하지 않은 디알엑스가 LCK컵 개막전의 주인공이 됐다.

‘리치’ 이재원은 1년 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2, 3세트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책임지면서 ‘어게인 2022’를 꿈꾸는 디알엑스에 기분 좋은 개막전 승전보를 전했다.

디알엑스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컵 그룹 스테이지 1주차 브리온과 개막전에서 1세트 패배 이후 2, 3세트를 잡아내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1년간 휴식하고 리그에 돌아온 ‘리치’ 이재원과 LPL에서 유턴한 ‘유칼’ 손우현이 베테랑의 관록있는 플레이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테디' 박진성을 대신해 긴급 콜업을 통해 LCK팀 최초로 외국선수가 1부에 데뷔한 '레이지필' 쩐 바오민 역시 기대 이상의 경기력으로 팀에 일조했다. 

1, 2세트는 개막에 앞서 열린 이벤트전이었던 ‘시즌 오프닝’ 때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무력행사와 아타칸을 가져간 팀이 가져가면서 1-1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3세트는 얖선 벌어진 1, 2세트와 다르게 흘러갔다. 브리온이 초반부터 크게 앞서가며 무력행사와 탐식의 아타칸까지 사냥하고 격차를 크게 벌린 상황에서 디알엑스가 25분경 팀 슬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 떠올리게 하는 한타 대승을 연출하면서 일거에 상황을 뒤집었다.

기회를 만들어낸 디알엑스는 첫 바론을 가져가면서 이전의 불리함을 완전히 지우는데 성공했다. 탄력이 붙자 두 번째 바론에 장로 드래곤까지 연달아 잡아내면서 그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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