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싸잖아" 너도나도 가더니…'日 방문객 1위' 한국인, '9조'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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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3600만명을 웃돌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관광청은 2024년 일본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가 3686만9900명으로 전년대비 47.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에서 지출한 비용 역시 2023년 대비 53.4% 급증한 8조1400억엔(약 75조660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일본 관광청은 엔화 약세로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난 여파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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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3600만명을 웃돌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관광청은 2024년 일본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가 3686만9900명으로 전년대비 47.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대유행) 이전인 2019년(3188만명)보다도 많았다.
이들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에서 지출한 비용 역시 2023년 대비 53.4% 급증한 8조1400억엔(약 75조660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일본 관광청은 엔화 약세로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난 여파라고 분석했다.
방문자 1인당 평균 지출액 역시 2023년보다 6.8% 증가한 22만7242엔을 기록했다. 나라별 소비액은 중국이 1조6971억엔으로 가장 많았고, 2위는 대만(1조865엔), 3위는 한국(9625억엔)이었다.
일본을 가장 많이 방문한 외국인은 한국으로 881만명이 다녀갔다. 중국이 698만명, 대만이 604만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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