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러브콜 받고 있는 아라우호, 바르셀로나 잔류 가능성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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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우루과이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가 2024-2025시즌에는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큰 듯하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아라우호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유벤투스로 떠나지 않고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센터백 보강을 원하는 유벤투스가 아라우호 영입에 관심을 표명하며 실제 오퍼를 제안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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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우루과이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가 2024-2025시즌에는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큰 듯하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아라우호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유벤투스로 떠나지 않고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아라우호는 2018년 여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합류한 뒤 2019년 10월 1군 데뷔를 이뤘다. 이후 꾸준히 출전 늘리며 수비 라인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고, 지금까지 공식전 통산 152경기에 출전해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2024-2025시즌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으나, 1월 4일 열린 코파 델 레이 3라운드 경기에서 복귀하며 전력에 돌아온 상태다.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와 2026년 6월 말까지 계약을 맺고 있으며, 그동안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센터백 보강을 원하는 유벤투스가 아라우호 영입에 관심을 표명하며 실제 오퍼를 제안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그러나 로마노는 14일 데쿠 스포츠 디렉터와의 회담에서 바르셀로나 잔류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바르셀로나는 그가 이번 겨울 팀에 남을 것을 확신하고 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와 새로운 계약 체결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스페인 대표팀의 페드리, 가비, 라민 야말 역시 조만간 새로운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로마노가 전한 소식이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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