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나에 대학 세워 청년인재 양성 [제6회 선학평화상 수상자 발표]

이지민 2025. 1. 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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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아시시대학 설립자 겸 총장인 패트릭 아우아(60)는 아프리카 교육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2002년 개교 당시 30명으로 시작한 아시시대학은 현재 31개국에서 온 약 1500명 학생으로 몸집을 키웠다.

이 같은 성과로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 발표에서 아시시대학은 설립 20년 만에 가나 1위, 아프리카 9위, 세계 상위 400위 대학으로 성장했다.

아시시대학은 여성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도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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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수상자 패트릭 아우아

가나 아시시대학 설립자 겸 총장인 패트릭 아우아(60)는 아프리카 교육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2002년 개교 당시 30명으로 시작한 아시시대학은 현재 31개국에서 온 약 1500명 학생으로 몸집을 키웠다. 졸업생의 90%는 졸업 뒤 6개월 이내에 양질의 일자리를 얻거나 창업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아시시대학 출신이 만든 신생 기업은 30곳이 넘는다. 이 같은 성과로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 발표에서 아시시대학은 설립 20년 만에 가나 1위, 아프리카 9위, 세계 상위 400위 대학으로 성장했다.

제6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패트릭 아우아 아시시대학 설립자 겸 총장. 선학평화상위원회 제공
아시시대학은 여성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도 성과를 냈다. 개교 당시 여성 학생 비율은 25%였으나 현재 50%로 껑충 뛰었다. 아우아는 윤리적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집중했다. 그는 “교육의 핵심은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윤리와 공감능력을 키우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시험을 치르고 부정행위를 보고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이유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 위원장은 “아우아의 비전은 학문을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된다는 확신을 심어줬다”며 “그 결과 수천 명 졸업생이 전문성과 윤리성을 겸비한 리더로 활약하고, 그가 길러낸 IT(정보기술) 인재들은 세계적 리더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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