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제슈키안 이란 대통령 “트럼프 암살 계획 안 해…또다른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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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드 페제슈키안 이란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이란의 암살 시도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페제슈키안 대통령은 14일 공개된 미국 엔비시(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제기된 이란의 암살 모의와 관련해 강하게 부인했다.
트럼프 당선자는 2018년 1기 재임 당시 전임인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주도해 만든 이란과의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서 일방 탈퇴한 뒤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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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드 페제슈키안 이란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이란의 암살 시도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페제슈키안 대통령은 14일 공개된 미국 엔비시(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제기된 이란의 암살 모의와 관련해 강하게 부인했다.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과 다른 국가들이 이란에 대한 공포를 조장하기 위해 설계한 또다른 음모”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당선자는 2018년 1기 재임 당시 전임인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주도해 만든 이란과의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서 일방 탈퇴한 뒤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복원했다.
개혁개방·온건파로 평가되는 페제슈키안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와의 대화가 열려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아무리 대화에 참여하더라도 그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를 전복시키려한다는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자가 취임 뒤 이란의 핵 개발을 막기 위해 군사적 조처를 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우리는 어떠한 행동에도 반응할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전쟁을 추구하지도 않는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마스와 헤즈볼라 등 친이란 세력의 와해와 시리아 바샤르 아사드 정권 붕괴 등으로 이란의 입지가 약화되었다는 분석에 대해 “어떤 연관성도 있다고 보지 않는다. 우리는 더욱 강력해졌다”고 주장했다.
가자지구 휴전 합의 타결 전망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 지역의 평화 정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시는 이란 정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를 덮친 산불 진화에 소방 인력을 지원하겠다고도 제안했다고 전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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