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대니구, 강혜정 김주택, 김대진, 그리고 바싸르 오케스트라…구리 클래식 페스티벌 위해 뭉쳤다

2025. 1. 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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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클래식 페스티벌
2025년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구리시가 주최하고 바싸르 오케스트라,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클래식 페스티벌」

이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4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젊은 연주자들로 유명한 바싸르 오케스트라가 중심이 되어 구리 시민들을 비롯해서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클래식 페스티벌은 총 3일에 걸쳐 진행되며, 각 공연마다 다른 프로그램과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바싸르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김상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뛰어난 출연진들의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균나이 39세 미만으로 구성된 바싸르 오케스트라는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오케스트라로 정평이 나 있다. 클래식과 뮤지컬, 전통음악,오페라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관객들과 만나왔으며 클래식 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정통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인 2025년 1월 18일(토)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테너 장주훈, 해금 박수아가 참여한다. 이 날 공연은 동서양의 음악적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협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싸르 오케스트라는 해금 연주자와 함께 동양의 전통 악기인 해금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며, 조수미와 장주훈의 화려한 목소리가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독특하고도 신선한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두 번째 공연인 2025년 1월 19일(일)에는 바리톤 김주택이 무대에 오른다. 깊고 풍부한 목소리로 잘 알려진 김주택은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감동적인 연주를 선보일 것이다. 바싸르 오케스트라는 김주택의 목소리와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에게 뮤지컬과 클래식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인 2025년 1월 25일(토)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인 김대진이 지휘자 겸 예술감독으로 바싸르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완벽한 기교와 테크닉을 지닌 소프라노 강혜정이 협연한다. 이 공연에서는 바싸르 오케스트라의 섬세하고 화려한 연주가 바이올린과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음색을 더욱 돋보이게 하여 관객들에게 또 다른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달할 것이다.

구리를 대표하는 바싸르 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클래식과 국악,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음악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조효민 기자 jo.hyo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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