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포에 日정부 "한일 관계 중요성 변함없어…의사소통 계속"(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데 대해 일본 정부는 15일 "지금 전략 환경 아래 일한(한일) 관계 중요성은 변함 없다"고 강조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우리나라에 있어서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해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국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데 대해 일본 정부는 15일 "지금 전략 환경 아래 일한(한일) 관계 중요성은 변함 없다"고 강조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우리나라에 있어서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해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국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타국의 내정에 대해 코멘트는 삼가겠지만, 한국 국내 일련의 움직임에는 특별하고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서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외무상의 한국 방문에서는 북한에 대한 대응을 포함해 일한, 일미한(한미일)이 협력해 나가는 데 대한 중요성을 거듭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정부와 계속 긴밀하게 의사소통 해 나가겠다"고 했다.
일본 언론들은 윤 대통령의 체포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NHK는 관저 현장에서 실시간 중계하며 "한국 윤 대통령을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 합동수사본부 현직 대통령 구속은 처음"이라고 속보로 보도했다.
관련 소식을 현지 일본인들도 주목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 야후에 게재된 관련 뉴스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15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앞서 이날 공조수사본부(공수처·경찰)는 "오전 10시33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이 발부한 영장은 오는 21일 까지며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의심할 만한 정황이 인정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 이재승 차장이 직접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윤 대통령에 관한 피의자 조사를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준엽, 故서희원 90억 사망보험 가입"…고인 매니저 입 열었다
- 하지원, '영끌'로 산 성수 100억 빌딩…5년 만에 41억원 올라
- '구준엽 아내' 故서희원 유골, 생전 뜻 따라 수목장
- 민경훈 컨디션 난조에 "아내가 사흘 간 안 들어와"
- 송대관, 오늘 영면…네박자에 인생사 녹인 주인공
- '성형 고백' 홍수아, 확 달라진 외모…몰라보게 예뻐져
- 오요안나 母 "딸이 믿었던 선배라 부고했는데 장례식장 안와"
- 故최진실 딸 최준희, 모델 변신…런웨이 빛낸 비주얼
- 장신영, 첫째子 따로 산다 "뒤도 안 돌아봐"
- 쓰레기봉투서 女시신 발견…"몸통만 남고 머리·양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