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량 미달로 퇴출’ 전 KT 외국선수 틸먼, 중국 CBA 선전에서 활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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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아 틸먼(27, 208cm)이 중국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틸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 KT와 계약하며 KBL에 입성했다.
그러나 틸먼은 KBL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KT는 틸먼을 대신해 조던 모건을 영입하며 틸먼은 짧은 KBL 커리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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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 KT와 계약하며 KBL에 입성했다. 미주리대 출신의 그는 2021 NBA 드래프트 낙방 후 G리그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한국 무대가 첫 아시아 리그 커리어다. 2옵션 외국선수지만 신장을 활용한 높이에 강점이 있어 KT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틸먼은 KBL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정규리그 11경기에서 평균 13분 57초를 뛰며 6.5점 5.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록은 준수했지만 골밑에서 존재감이 부족했다. 결국, KT는 틸먼을 대신해 조던 모건을 영입하며 틸먼은 짧은 KBL 커리어를 마쳤다.
한국을 떠난 틸먼은 곧바로 또 다른 아시아 국가인 중국으로 향했다. 중국 CBA 소속 선전 레오파즈와 계약했다. 선전은 과거 안양 KGC(현 안양 정관장)의 우승을 이끌었던 제러드 설린저가 뛰었던 팀이다. 올 시즌에는 9승 21패로 20개 팀 중 14위에 머물러있다.
15일 현재까지 틸먼은 13경기에서 평균 11.2분 동안 5.6점 3.9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메인 옵션이 아니기에 팀 내 비중이 크지 않지만 필드골 성공률이 무려 68.1%다. KT 시절 필드골 성공률 48.3%와 비교하면 매우 높아진 수치다. 평균 1.5블록슛으로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영의 기록에서 눈에 띄는 점 역시 필드골 성공률이다. 필드골 성공률 65.0%로 정관장에서 뛸 때인 40.6%와 비교해 효율성이 좋아졌다. 외국선수가 한 명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KBL과 맞지 않았을 뿐 튀르키예에서 충분히 제 몫을 하고 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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