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동학대 아동 본인 신고율 매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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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천안시 아동학대 신고건수 분석 결과 아동 본인의 신고율이 상승했다.
2021년 0.8%(5건)에 그쳤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아동학대 신고 비율은 2022년 1.3%(12건), 2023년 1.9%(17건), 2024년 9월 2.2%(13건)로 매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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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본인 신고율, 2021년 25.9%, 2024년 9월 35.3%

[천안]최근 4년간 천안시 아동학대 신고건수 분석 결과 아동 본인의 신고율이 상승했다. 또한 교사·교직원의 신고는 감소 추세인 반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신고는 늘었다. 이 같은 경향은 천안시가 지난해 말까지 충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한 '천안시 아동학대 실태조사 연구 용역'을 통해 확인됐다.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최근 4년간 천안시 아동학대 신고는 2021년 594건, 2022년 893건, 2023년 876건, 2024년 9월 598건이 접수됐다. 지역은 서북구 신고 건수가 전체 신고 건수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재신고는 2021년 61건, 2022년 75건, 2023년 161건, 2024년 9월까지 174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신고자 유형별로는 아동 본인의 신고 비율이 2021년 25.9%(154건)에서 2024년 9월 35.3%(211건)로 높아졌다. 2023년 아동학대 신고자 비율은 친부·모가 32.9%(288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동본인이 25.5%(223건)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는 아동본인 신고 비율이 부모 신고 비율을 앞섰다. 2021년 17.5%(104건)를 차지한 교사·교직원의 아동학대 신고 비율은 2024년 9월 10.9%(65건)로 하락했다. 2021년 0.8%(5건)에 그쳤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아동학대 신고 비율은 2022년 1.3%(12건), 2023년 1.9%(17건), 2024년 9월 2.2%(13건)로 매년 상승했다.
신고접수에 따른 학대 판단결과 아동학대로 판단된 사례 비율은 2021년 60.6%(360건), 2022년 41.8%(373건), 2023년 65.1%(570건), 2024년 9월 62.4%(373건)로 조사됐다. 학대 판단 사례유형은 정서적 학대, 중복학대 순으로 나타났다. 정서적 학대, 방임, 중복학대는 증가세였다. 학대피해아동 성별은 여성보다 남성이 다소 많았다. 연령은 10~12세 아동 비중이 높았다. 가해자 비율은 2023년과 2024년의 경우 아동학대 10건 중 7건은 가해자가 친부, 친모였다.
연구진은 아동 본인의 학대 신고가 증가한 요인으로 취학아동의 아동학대 인식도가 높아진 점을 언급하며 "향후에는 스스로 신고가 어려운 미취학아동학대 발견과 예방을 위한 차별적 정책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가해 행위자 중 부모 미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보다 효과적인 부모 대상 학대예방 홍보·교육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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